볼링게임을 통해 본 전략실행 실수들

by Matthew Allen

며칠전 친구의 생일 축하 파티 겸 볼링장에 다녀왔다. 거기에서 우리는 일반적인 볼링이 아닌 ‘캔들핀 볼링(Candlepin Bowling)’이란 것을 치기로 했다. 캔들핀 볼링은 10개의 핀을 쓰러뜨린다는 점에서는 일반 볼링과 비슷하지만, 일반 볼링에 비해 볼링핀이나 공의 킈가 작다. 나로서는 처음 해보는 스포츠였기에, 다른 친구들이 하는 모습을 먼저 보면서 전략들을 배우고자, 맨 마지막 순서로 게임을 했다. 경영엥서와 마찬가지로, 볼링에서도 꽤 쉽게 일반적인 실수를 저질렀다. 특히, 처음의 몇 프레임은 점수가 형편없었다.

Candlepin-Bowling
친구들의 게임을 관찰해본 결과, 다음의 두 가지 기본전략을 발견할 수 있었다.

파워볼링:
공의 실제 속도와 쓰러지는 핀의 수는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다. (여기서, 볼링공은 2~4파운드 짜리 뿐이다.) 이 때문에, 어떤 사람들은 볼링공을 던지는 힘을 키우고자 헬스장에서 꽤 많은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너무 적은 수의 핀이 쓰러졌는가? 그렇다면, 다음엔 더 강한 힘으로 공을 던져보라!

피트니스볼링:
다른 사람들은 이를 전적으로 접근방벙에 관한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들은 손목의 힘을 이용하여, 공이 곡선을 그리며 굴러가도록 한다. 이 때 만약 공의 휘어짐이 너무 크면, 다음 턴에서는 손목의 힘을 좀 더 줄여 던진다.
실행을 가속화하고자 시도하는 여느 조직들처럼, 볼링을 치던 친구들 역시 자신도 모르게 일반적인 함정 (초기 시도나 전략적 계획을 중지시킬 수 있는)에 빠졌다. 파워 볼링 선수들은 속도에만 너무 집착하였고, 피트니스 볼링 선수들은 너무 과정에만 집착하는 함정에 빠지게 된 것이다.

[나의 견해] 얼마나 빨리 A에서 B에 이르는 가를 판단하지 말고 실제로 몇 개의 핀을 넘어뜨리는 가를 측정하라. 혹은, 경영조건이라면 가치 대비 감소된 시간과 시간 대비 증가된 가치를 측정하라.

민첩해져라. 오로지 공의 속도나 공을 던지는 과정 하나만을 조정하는 것이 반드시 당신의 능력을 강화시키는 것은 아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발생 가능한 어떠한 장애도 고려하지 않고 하나의 실행 과정만을 고집하는 것은 의심할 여지 없이 형편없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Forum 사는 기업 전략의 70%가 목표를 성취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당신의 기업은 어떠한가? 이러한 일반적인 실행 함정들에 빠져있지는 않은가? 전략적 속도를 내는 방법과 속도의 함정을 피하는 방법에 대해 알고자 한다면 Forum의 신간 ‘Strategic Speed’에서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출처:Forum Blog 『Strategy Execution Mistakes: Don’t Throw a Gutterb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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