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에게 동기부여 하는 방법

사실 우리 직장엔 일을 잘 할 수 있게 격려하고 응원해주는 상사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상사도 많습니다. 그들은 업무 스킬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주기는커녕, 최선을 다해 일을 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해주지도 못합니다. 만약 여러분의 상사가 여러분에게 무관심 혹은 적대적이거나, 업무 의욕을 저하시키는 사람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여러분이 스스로에게 동기부여할 수는 없을까요?

좋은 소식은 업무 몰입도에 상사가 많은 영향력을 미치는 것이 사실이긴 하지만, 자기 스스로도 어느 정도 이를 통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동기부여 학자 Heidi Grant Halvorson는 “사람들은 직장에서 자신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스스로 동기부여를 할 수 있다.” 고 말했으며, 프랑스 EDHEC 비즈니스 스쿨의 Monique Valcour 교수는 “업무 동기에 영향을 미치는 많은 요소들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일이 진전되어간다는 느낌이다. 동기부여를 위해서는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나 자신과, 동료, 회사, 더 큰 범위에서는 세상에 의미가 있는 것이라는 생각을 갖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라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그럼 이렇게 스스로 동기부여하기 위한 방법을 몇 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나의 동기요인이 무엇인지 파악하라.
상사가 동기를 부여해주지 못하거나, 업무 의욕을 떨어뜨리는 사람일 경우, 여러분은 먼저 여러분의 동기요인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야 합니다. Teresa Amabile와 Steven Kramer 교수는 『전진의 원리』에서 업무동기는 ‘일에 대한 애정, 다른 사람으로부터의 인정, 일의 가치에 대한 인지’ 의 3가지 요인으로부터 발생한다고 하였습니다.

여러분 스스로에게 물어보십시오.
“여러분이 내 일의 가치와 목적을 마지막으로 느낀 것은 언제였습니까?”
“지속적으로 이러한 느낌이 들기 위해선 어떤 것이 필요합니까?”

2. 목표를 설정하라.
Valcour 교수는 많은 사람들이 그들이 책임져야 할 일상 업무보다도 어떤 특정 상황을 다루는 데 더 많은 힘을 쏟고 있음을 지적합니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선 뒤돌아서 전체적인 큰 그림을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분의 업무를 점검하며 진전시켜나갈 수 있도록 도와줄 계획과 자기 개발을 위한 목표를 설정하십시오. 이 목표는 여러분들의 현재 역할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도, 그 외 흥미있는 부분을 모색하고 학습해나가기 위한 것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 때 주의할 것은, 지나치게 욕심을 부리거나 흥분하여 비현실적인 목표를 수립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목표는 오히려 업무 의욕을 꺾을 수 있습니다.

3. IF-THEN 플랜을 사용하라.
Halvorson는 “도전적인 상황이 삶의 일부분이라는 것을 받아들이고, 이를 다루기 위한 준비를 하는 것은 장기적인 동기부여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 고 이야기 한 바 있습니다.
목표를 설정했다면,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장애요소들을 다루기 위한 IF-THEN 플랜을 수립하십시오.

예를 들어 여러분의 목표 중 하나가 프레젠테이션 작업을 마무리 하는 것인데, 동료들과 대화를 하다 주의가 산만해지기 시작했다면, 이런 식으로 IF-THEN 플랜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IF: 만약 이번 주 수요일까지 프레젠테이션 작업을 마무리 하지 못한다면,
THEN: 목요일 새벽, 직원들이 출근하지 않은 이른 시간에 나와 마무리 작업을 한다.

장애를 미리 예상하고 계획하는 것은,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당황하거나 무기력해지지 않고 조금 더 원활하게 업무를 진행해나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4. 업무활동을 평가하고 피드백을 요청하라.
상사들이 동기부여를 해주지 못하는 많은 이유 중 하나는 충분한 피드백을 주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다음과 같이 직접적으로 피드백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이번 미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다음 번에 제가 바뀌어야 할 부분은 없을까요?”

또한 동료들에게도 여러분의 업무활동에 대해 객관적인 평가를 부탁할 수도 있습니다. 그들이 솔직하고 진실된 피드백을 줄 수 있도록 요청하십시오.

또한 여러분들도 스스로를 평가해보시길 바랍니다. 자신의 업무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다른 사람의 업무를 평가할 때 사용했던 질문들과 똑같은 질문을 자신에게도 던져보십시오. 예를 들면, ‘일을 미루지 않고 제 때에 마무리했는지?’, ‘이 것이 최선을 다한 결과물인지?’와 같은 질문 말입니다.

5. 내/외부 인적 네트워크를 확장하라.
여러분의 상사가 동기부여해주지 못한다면, 이를 지원해줄 다른 사람들을 찾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회사 내에 업무에 대한 가이드나 현명한 시각을 제공해줄 수 있는 멘토를 찾으십시오. 또한 가능하다면 서로서로 힘이 되어 주며 성장할 수 있는 동료집단도 만드십시오. 외부에서도 관계를 찾고 형성할 수 있습니다. 링크드인, 트위터, 그리고 다른 sns사이트들이 그 관계의 연결고리가 되어줄 수 있습니다.

6. 학습과정에 초점을 맞춰라.
일을 완벽하게 해내려는 것에 초점을 맞추지 말고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개선하려는 쪽에 초점을 맞춘다면, 조금 더 업무 의욕과 성과를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Halvorsen는 실제 한 연구결과에서 이러한 생각의 변화가 더 나은 성과를 가져왔다 말하며, 타고난 역량보다도 일에 대한 태도와 지속성이 중요하다고 충고합니다. 어떤 일을 완벽하게 처리하지 못했을 때, 스스로를 꾸중하기보다 이 실수를 통해서 배우고 성장하며, 다음 번에 더 잘할 수 있다고 자기 독려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십시오.
여러분의 상사들이 어떠하든지 간에, 결과 지향적인 사고로부터 벗어나는 것은 스스로에게 동기부여할 수 있는 가장 파워풀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출처: HBR ‘How to Motivate Yourself When Your Boss Doesn’t’

Leave a Comment

This site uses Akismet to reduce spam. Learn how your comment data is proce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