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학습하고 있는가?

by Beth Griep

부제: 오늘날 아이들의 학습 방식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

과거가 그리워지는 날이 있습니다. 학교에서 공부하고, 선생님 말씀이 곧 법이었으며, 3시부터 5시 사이에 부엌 식탁에 앉아 숙제를 하던 날들이 말입니다. 회사에 다니면서는 비서가 편지함에서 중요한 우편물들만 분류해 책상 위 상자에 넣어주었던 날들, 새로운 정보를 얻기 위해 도서관이나 서점에 가야 했던 날, 교육에 참석하기 위해 사무실을 비웠던 날 들이 그립습니다.

이것들은 모두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이는 기업 교육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좋은 소재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 대다수가 아마 저와 비슷한 추억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자녀들과 다음 세대의 직원들은 우리와는 다른 경험을 하고 다른 추억을 갖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회사에 바라는 것들 역시 우리와 다를 것입니다.

저는 최근에 혁신적인 교육가들이 다음 세대에게 제공할 학습 경험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캘리포니아의 산타 모니카에 위치한 New Roads School의 분교 중 하나인 Playmaker School은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혁신적인 학습 도구를 활용하여 기존과는 다른 방식으로 학습을 하고 있습니다. 머지 않아 이 학생들은 이러한 학습 경험을 가지고 우리가 속한 조직에 들어오게 될 것입니다.

저는 Playmaker School의 교장이자 New Roads School의 ‘효과적인 학습을 위한 학습 센터’의 이사직을 맡고 있는 Joe Wise를 만났습니다. 그와 함께 Playmaker School을 둘러보면서 저는 혁신적인 학습 공간에 완전히 매료되었습니다.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분위기는 물론이고 ‘어드벤처 룸’ 천장에 달린 비디오 카메라와 교실 두 개를 합친 크기의 ‘상상하기’, ‘연구하기’ 방 등을 찾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Playmaker의 교육가들은 단순히 교실 앞에 서 있는 강사가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교실을 돌아다니며 학생들의 말을 귀담아 듣고 필요에 따라 조언을 제공하는 가이드이자 조언가였습니다. 무엇보다 놀라웠던 것은 학생들의 참여였습니다. 학생들은 교실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소그룹으로 학습하고 지정된 장소의 노트북을 활용하여 동영상을 보곤 했습니다.

학교를 돌아본 후 Joe와 저는 요즘 학생들과 학습에 대해 학습에 대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우리 둘 다 정보가 넘쳐나고 빠르게 변하는 환경 속에서 학습을 발전시키기 위해 고분분투하고 있었습니다. 다음은 우리가 Playmaker School과 학습 센터가 어떻게 학습을 혁신적으로 바꾸고 있는지에 대해 대화를 나누다가 도출하게 된 주제입니다.

학습은 활동적이며 참여하는 과정이다. 학생들은 게임, 시뮬레이션, 질문을 통해 학습의 의미를 얻게 된다.
학습은 협업하는 것이다. 학생들은 교사, 전문가, 부모와 적극적으로 대화한다.
교사, 부모, 학생들이 모두 활용할 수 있는 도구가 필요하다. 협업, 평가, 정보 공유, 학생 관리를 실시간으로 할 수 있는 도구가 필요하다.

이런 학습 경험이 있는 Playmaker School의 학생들이 우리 조직에 입사한다고 했을 때, 이는 학생들과 함께 일하게 될 우리에게 무엇을 의미할까요?

참여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오늘날의 기업 강의실에서 학습자들은 대부분 수동적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학습자들은 학습이 유익하고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것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기대치는 점점 더 커질 것입니다. 실시간 프로젝트, 시뮬레이션, 학습 게임, 어플리케이션 등 보다 참여할 수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협업을 통한 학습이 좋은 결과를 낸다. 기술의 발전으로 개인 및 그룹이 기존의 경계를 넘을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조직의 학습 또한 협업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학습자들은 학습 프로세스에 계급 구조나 전통적인 역할이 사라지길 기대하고 있으니 조직은 이에 대비해야 합니다. CEO를 초빙해서 전략에 대해 이야기해달라고 부탁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개인화된 학습이 필요하다.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이 평가 후에 자신의 학습 커리큘럼을 계획할 수 있는데, 조직의 학습자들이 그와 같은 것을 하지 못할 이유가 있을까요? 학습자들이 직접 자신에게 맞는 학습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십시오. 미래에도 전략과 관련된 커리큘럼은 늘 중요한 이슈로 남아있겠지만, 이 외적으로 학습자들은 자유롭게 다양한 학습에 참여하기를 기대할 것입니다.

개별적인 실시간 피드백이 중요하다. Playmaker school의 학생이 오전 10시 5분에 온라인으로 과제를 제출하면, 교사는 과제를 확인하고 오전 10시 30분에 코멘트를 달거나 피드백을 줄 것입니다. 그러면 학생은 오전 10시 40분에 이에 대해 질문을 할 것이며 1시 15분까지 과제를 수정할 것입니다. 실제로 이런 상호작용은 New Roads의 학습 도구를 통해 발생하고 있습니다. 학습자들이 각 교육 주제의 전문가들과 함께 이러한 수준으로 상호작용하기 위해서는 기업이 어떻게 1:1 학습 대화를 만들어갈 것인지 고민한 후 개인의 학습과 그룹의 학습을 연결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저는 Joe와의 만남을 통해 전세계의 교육가들과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지역, 기업, 정치를 넘어서 협업합시다. 이런 것들이 모두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조직은 다음 세대의 직원들을 위해 준비되고 있습니까?

출처: Forum Blog, Beth Griep Do kids today learn differently (and why should corporations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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