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괴롭힘(Workplace Bullying)에 대한 인터뷰

최근 직장 내 괴롭힘(Workplace Bullying)이 많은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에서는 한 기업의 관리직원이 인턴을 폭행하는 동영상이 배포되면서 큰 논란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Channel NewsAsia에서는 Forum Asia의 상무이자 조직문화 및 업무 몰입도 분야의 전문가인 Cynthia Stuckey와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Q. 직장 내 괴롭힘(Workplace Bullying)이란 무엇인가요?

A: 직장 내 괴롭힘이란 고용주 또는 관리자가 직장 내 다른 직원들 앞에서 직원을 언어적, 신체적, 사회적 또는 정신적으로 비방하는 것을 말합니다. 단, 우발적인 행동이나 단순한 업무적 스트레스와는 구별되어야 합니다. 주기적으로 반복되거나, 장기간 지속되고, 점점 강도가 심해지고, 직위나 위치의 격차에 따른 권력을 부리고, 의도적으로 괴롭히는 등의 상황일 때 직장 내 괴롭힘이라는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Q: 이런 현상이 많은가요?

A: 직장 내 괴롭힘은 나라와 직종, 업무 수준을 막론하고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글로벌 리서치 기관인 Monster.com의 연구조사에 따르면 유럽 내 응답자의 83%가 정신적 또는 감정적인 괴롭힘을 당했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65%, 아시아에서는 55%가 괴롭힘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Q: 이런 현상이 조직에는 어떤 영향을 줄까요?

A: 직장 내 괴롭힘은 단지 피해자들에게만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닙니다. 주위에서 그 행동을 지켜보는 다른 직원들과 조직 전체에도 영향을 줍니다. 영국에서 진행된 한 연구결과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을 목격한 직원들 중 98%는 그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20%는 결국 직장을 옮겼다고 합니다. 다른 직장을 찾았고, 98퍼센트가 그것 때문에 고민을 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직장 내 괴롭힘은 직원들의 사기 저하, 부정적인 업무환경 조성, 기업 이미지에 대한 반감 형성, 그리고 생산성의 저하 등을 유발합니다. 특히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잦은 결근, 인사이동, 각종 사고의 증가, 고객 서비스 품질 저하, 직원 복지 프로그램의 비용 증대, 직원의 업무 동기 및 사기 감소 등의 문제가 기업의 생산성 저하에 큰 영향을 주게 됩니다.

Q: 그렇다면 직장 내 괴롭힘을 최소화하기 위해 리더들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A: 직장 내 괴롭힘이 발생할 수 없는 긍정적인 조직 문화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죠.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활동들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직장 내 괴롭힘이 발생하였을 경우에 대한 인사 정책 및 처벌 절차를 확고히 하고 직원들이 명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알려야 합니다.
관리자 및 리더들이 건설적인 피드백을 제공하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적절한 지원을 해 줄 수 있도록 육성해야 합니다.
또한 관리자 및 리더들이 직원들에게 업무 의욕을 북돋워줄 수 있도록 하고 발전적인 문화를 구축할 수 있도록 관련 리더십 스킬을 향상시켜 주어야 합니다.

출처: Forum blog, Workplace Bull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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