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턴트칼럼] 창의적인 창의력교육

최근 리더십 강의 주제 중 많이 다루고 있는 것이 창의력이다. 몇 년 전 IBM Global CEO survey 결과에서도 리더십의 역량 중 창의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발표됐다. 빨리 변하고 복잡해진 현대사회에서 살아남는 길은 신선한 아이디어로 상품을 개발하고 새로운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논리다.
나는 창의력 강의에서 3가지 이야기를 한다. 우선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돌출할 수 있는 도구들을 가르쳐준다.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창의력이 잠재되어 있다는 믿음과 자신감을 북돋아 준다. 마지막으로 우리 리더들은 팀 분위기가 창의성을 수용할 수 있도록 바꾸어 주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런데 과연 창의력 강의를 듣고 나서 얼마나 이 것들을 활용하는지 궁금하다. 왜냐하면 강의하는 나조차도 아직까지 스스로 활용해 본 경험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 자신부터 먼저 강의의 이름이 내포하듯이 어떻게 독창적으로 만들 수 있을지 생각을 하면서 창의력 강의에 적용해 본다.
예를 들면 일단 SCAMPER 라는 도구를 써서 창의력 강의가 나아갈 수 있는 변화의 방향성에 대해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구상한다.

Substitute: 강의 그리고 발표 대신 춤과 노래 혹은 게임으로 교체한다.
Combine: 창의성 교육과 요리학원의 Curriculum 을 합쳐서 진행한다.
Adapt: 불을 다 끄고 깜깜한 교실에서 새로운 환경 적응하면서 수업을 한다.
Modify: 3 시간 강의를 3분으로 수정해서 진행한다.
Purpose: 강의의 목적을 ‘창의성을 배제 하는 방법’으로 변경한다
Eliminate: 강의 할 때 말을 안하고 마임으로 해본다.
Reverse: 학생들 보고 나를 가르치라고 하여, 역할을 바꾸어 본다.

흔히 SCAMPER사용해서 Brainstorming 을 하면 이처럼 현실과 먼 이상하고 재미있는 아이디어들이 나타난다. 리더십 강의도 예외는 아닌 것 같다. 나는 뛰어난 창의력이 있고 차별화를 중요시 여기는 강사로서 이런 방법들을 활용해 보고 싶다.

그런데 이처럼 도구 하나만으로 혹은 혼자만의 자신감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돌출해내는 것은 창의성이 혁신으로 연결되기에 어려운 면이 있다. 바로 여기에 우리 리더들의 역할이 필요하다. 먼저 분위기를 바꾸어야 한다. 일련의 Brainstoming 하는 과정을 진행하면서 그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에 동의하기는 어렵더라도 인정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런 흥미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그들의 용기에 감사를 표해야 한다. 그리고 그 아이디어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물론 이런 아이디어들이 동반할 수 있는 비현실성, 부작용 또는 잠재적인 위험을 배제하면 안 된다. 훌륭한 리더란 구성원의 잠재적인 결과를 예측하고 그 경계 안에서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지지를 하는 것이다. 그리고 만약 결과가 안 좋았을 경우에는 그 과정에서의 배움을 상기시키면서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 모든 과정을 재미있게 진행하는 것이다.
나는 내가 창의적이며 충분한 능력이 있다고 믿고 오늘 나의 강의를 창의성 있게 만들기 위한 도전을 해보았다. 그리고 도구를 활용해서 위에 나열한 아이디어를 제시해 보았다. 그리고 나는 나를 lead 하는 leader로서 앞선 아이디어를 조만간 사용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려고 한다. 어쩌면 성공을 아니면 실패가 따를 수도 있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이 과정이 재미있을 것이고 이것을 통해 배움의 길을 행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리더의 역량 중 제일 중요한 창의성을 주제로 많은 교육을 하고 있지만 불행히도 바꾸기 어려운 역량 중에 하나가 창의성이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우리들의 교육에 획기적이며 창의적인 방법을 사용하여 변화를 유도하고 교육 전반의 능률을 올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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